칼럼 2024년 10월 6일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스트레스가 장을 공격한다
의료 감수 박수연 대표원장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가 반복되는 기능성 장 질환입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증상이 지속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장-뇌 축(Gut-Brain Axis)과 한의학
최근 연구에서는 장과 뇌가 자율신경계를 통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간비불화(肝脾不和)라 하여, 정서적 긴장이 소화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치료는 장 기능 회복과 함께 자율신경 안정을 병행합니다. 사군자탕 계열의 비위 보강 처방에 소간해울(疏肝解鬱) 약재를 가미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줍니다.
- 식이요법: FODMAP 식단 참고, 찬 음식 줄이기
- 침구 치료: 족삼리, 중완, 합곡 등 소화기 경혈
- 생활습관: 규칙적 식사, 복식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