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4년 11월 20일
역류성 식도염, 위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료 감수 박수연 대표원장
목차
속이 쓰리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누우면 증상이 심해지는 역류성 식도염. 위산 억제제를 복용해도 체질에 맞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 관점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과다뿐 아니라 위장 운동 기능 저하, 하부식도괄약근의 이완, 복압 증가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위기상역(胃氣上逆)으로 진단하며, 위의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강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선복대자탕(旋覆代赭湯) 등이 대표적인 처방이며, 침 치료로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개선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으므로 정서 안정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